20200317
삼성증권 사태
어떤분이 전산실수로,,,,28억주 금액으로는113조원 직원들에게 발행됨
삼성증권 발행주식(8930만주)의 30배가 넘는 규모
그 중에 직원13명이 내다 판 주식은 534만주로,
체결된 거래금액은 1900억원(일반적인 거래대금보다 대략10~50배 많은) 가량
그날 당일 총거래대금 7850억이다..(일반적인 거래대금보다 50~200배 많은)
재판에서는 회사에 94억가량의 손해를 입혔다... 그중에 직원들은 55억만 배상선고됨... (19.10.23)
20200127
보통 주류경제학에서의 자산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효용, 한계, 비교우위, 기회비용 등 의 욕구등이 존재하는 실물경제에서 먹히는 내용인듯 싶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금융자산에서는,,,, 뭐랄까,,정확히는 설명하기 힘들지만,,,, 가격이 이미 결정되고,,,그에따라 수요와 공급이 따라오는 느낌을 많이 받곤했다....
가장 큰 사건은 삼성증권 사건이었다.... 한 직원의 오류와 여러직원들의 탐욕으로,,, 존재하지도 않은 주식이 엄청나게 매도물량으로 나와 아침에 심각하게 폭락하였다... 평소보다 100배넘는 거래량이었다.. 하지만 결국은 장이끝날무렵 가격은 상당수 회복하게 되었다..
물론 다음날 2~3일 시장이 하락했지만,, 그시기 시장이 하락장이었고,, 다른 증권사 들도 하락하는 분위기 속에서,, 크게 안좋은 소식으로 주목을 받아서 그런듯 싶다.. 하지만,, 시장과 증권주가 회복하면서 한달도 안되어 비슷한 가격까지 같긴하다... 오히려 같은 증권주들의 움직임과 거의 비슷하게 움직였다...
평소보다 어마마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쏟아져 나왔지만, 수요와 공급보다는 시장 분위기와 증권섹터의 분위기에 더영향을 받은 느낌이다........
1. 여기서 생각해볼점은,,, 주식의 특징이다.. 주식의 수요와공급을 무얼로 잡을것인가 이다.... 주식소각과 신주발행을 수요와 공급으로 잡는 것도 미묘하다.. 거의 소각과 발행을 거의하지 않기에 멈추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수 매도를 수요 공급이라하기에도 미묘한 점들이 평소에 많았다......다른 자산과 비교를 통해서 수요공급을 생각한다... 이건 더 이상한것 같다..
하지만 이 사건은,,,, 없었던 주식을 실수로 컴퓨터상으로 찍어내버렸고,, 그리고 몇몇직원이 그걸 받아 매도해서 가로챈 사건이다.... 평소보다 50배~200배정도되는 양이 아침에 쏟아져 나온것이다.......
2.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은 좀더 무엇이랄까... 공간적으로말하면 1 2차적 접근 방법이랄까?? 시간적으로는 1차적(과거 현재 미래)보다 더 단순한,,, 현재만 보는 단순한 차원의 접근인듯 싶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결국 심리에 의해,,, 원래 가격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래량이 가격에 영향을 주는 면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오히려 심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금융자산에서는, 가격이 결정되고, 수요와 공급이 결정되곤한다... 즉 수요와 공급보다는 심리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주로 나는 이것들을 뭉뚱그려 기대치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그 기대치가 연결되어 위or아래or위아래로 요동 치면,, 편견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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